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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표가 세금보다 무섭다는 말, 들어보셨나요? 직장인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가 자동으로 빠져나가니 체감이 적지만 프리랜서, 자영업자, 은퇴자라면 이 두 가지 보험료가 매달 엄청난 부담이 되는게 사실입니다.
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처럼 느껴지고, 건강보험은 납부 기준이 복잡해서 더 막막한데요, 두 가지 보험료를 따로 계산하고 줄이려 하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?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함께 전략적으로 관리해서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줄이는 2025년 맞춤형 절세 전략을 정리해드리도록 할게요.
1. 국민연금과 건강보험, 왜 함께 관리해야 할까?
대부분의 사람들은 국민연금은 노후 대비용, 건강보험은 의료비 보장을 위한 제도라고 따로 생각합니다.
하지만 실제로는 이 두 제도가 ‘소득’과 ‘재산’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공통점이 있고, 특히 자영업자, 프리랜서, 지역가입자에게는 상호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.
📌 함께 관리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
예시 ①
국민연금 임의가입으로 소득을 신고
→ 연금 보험료는 증가
→ 해당 소득이 건강보험에도 반영되어
→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2~3배로 급등
예시 ②
피부양자 자격 상실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
→ 국민연금은 그대로 내고 있는데
→ 건강보험료까지 수십만 원 더 부과
→ 부담이 이중으로 늘어남
✅ 두 제도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
항목 | 국민연금 | 건강보험 |
기준 | 신고된 소득 | 신고된 소득 + 재산, 자동차 등 |
대상자 | 전국민 (의무 또는 임의) | 전국민 (의무) |
보험료 부과 | 직장가입자: 월급 기준 지역가입자: 신고소득 기준 |
직장가입자: 회사와 나눠 부담 지역가입자: 개인이 전액 부담 |
연결 포인트 | 지역가입자라면 소득을 신고함으로써 두 보험료 모두 영향을 줌 |
👉 특히 지역가입자의 경우, 한쪽 제도를 조정하면 다른 제도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별개가 아니라 함께 관리해야 실질적인 절세가 가능해요.
✅ 자영업자·프리랜서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
- 국민연금 임의가입 →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급등
- 피부양자 상실 → 건강보험 + 연금 보험료 이중 납부
- 소득신고 기준 변경 → 두 제도 모두 보험료 동시 조정
이처럼 조금의 신고 변화, 자격 변화가 두 제도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므로, 하나의 절세 전략으로는 부족합니다.
✅ 왜 2025년에 더 중요한가?
2025년부터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이 적용되며,
- 자동차
- 임대소득
- 사업자등록 유무
등이 보다 직접적으로 건강보험 부과에 반영됩니다. 또한,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수급 준비를 위한 납부 전략도 강화되고 있어 두 제도를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절세와 노후 대비 모두에 유리합니다.
✅ 요약
-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며, 특히 지역가입자는 두 제도의 영향을 동시에 받음
- 한쪽만 줄이려 하면 오히려 다른 쪽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음
- 피부양자 등록, 임의가입 조정, 소득 신고 최적화 등을 함께 고려해야 실제로 보험료 절약이 가능함
2. 국민연금 보험료 줄이는 합법적 방법
국민연금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지만, 소득이 없거나 보험료 부담이 큰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재정적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자영업자, 프리랜서, 은퇴자, 전업주부처럼 지역가입자 또는 임의가입자라면 납부 여부나 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는데요, 다시말해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합법적으로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.
✅ ① 임의가입·임의계속가입 활용
구분 | 설명 | 대상 |
임의가입 | 연금 납부 의무가 없는 만 18~60세 국민이 자발적으로 가입 | 전업주부, 학생 등 |
임의계속가입 | 60세가 넘었지만 연금 수급 요건을 채우기 위해 가입 유지 | 연금 납부 120개월 미만자 |
💡 납부소득 기준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 보험료를 조정하며 가입 유지가 가능합니다.
✅ ② 신고소득 조정 (지역가입자만 해당)
지역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는 직전 신고소득에 따라 책정됩니다. 이 소득은 국세청 소득신고 기준을 따르며,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.
- 신고소득이 낮을수록 보험료도 낮아짐
- 실제 수입보다 과도하게 높게 신고된 경우 이의 신청 가능
- 프리랜서·1인사업자는 지출 공제를 반영해 순소득 기준으로 조정 가능
예:
소득 월 250만 원으로 신고 → 보험료 약 22만 원
소득 조정 후 월 180만 원으로 조정 → 보험료 약 16만 원 → 연간 약 72만 원 절감
✅ ③ 납부예외 제도 활용
다음과 같은 사유에 해당되면 국민연금 납부를 일시 중단(면제)할 수 있습니다.
납부예외 사유 | 설명 |
실직 · 휴업 · 폐업 | 소득이 일시적으로 없어진 경우 신청 가능 |
해외 체류 | 6개월 이상 장기 체류 시 예외 신청 가능 |
병역복무 | 군 복무 중인 경우 자동 납부예외 처리 |
👉 해당 기간도 가입기간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, 추후 ‘추납’도 가능
👉 건강보험과는 별도로 운영되므로, 이중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
✅ ④ 과거 이력 반영 (반납 제도)
예전에 가입했지만 환급받은 연금보험료(일시금 수령)가 있는 경우
반환일시금 반납을 통해 가입기간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.
- 연금보험료를 다시 납부(반납) → 과거 이력 회복
- 수급 조건(10년 이상) 충족에 도움
- 소득 없이 반납만으로 보험료 납부 없이 연금 수급자격 확보 가능
✅ 요약
전략 | 핵심 효과 |
임의가입/임의계속가입 | 선택적 가입으로 보험료 부담 조절 |
소득신고 조정 | 지역가입자는 신고소득 기준 조정으로 보험료 절감 |
납부예외 신청 | 소득이 없는 기간에는 납부 중단 가능 |
과거 이력 반납 | 연금 수급 조건 충족 위한 기간 복구 가능 |
3. 건강보험료 절약 전략 (2025년 기준)
건강보험료는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, 자동차, 세대 구성 등에 따라 복잡하게 부과됩니다.
특히 지역가입자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보험료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에 작은 차이만으로도 보험료 부담이 수십만 원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제도 내에서 충분히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합니다.
✅ ① 피부양자 등록 활용 (보험료 0원 가능)
가장 강력한 절세 전략은 직장가입자 가족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을 하는 것입니다.
조건 | 기준 |
소득 | 연 3,400만 원 이하 (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500만 원 이하) |
재산 | 과세표준 5억 원 이하 + 재산세 납부세액 연 9만 원 이하 |
가족관계 | 부모, 배우자, 미혼 자녀 등 (생계 공유 조건 충족 시) |
조건만 맞으면 건강보험료를 전혀 내지 않고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부모님이 무소득·무재산이라면 꼭 자녀 밑으로 등록을 검토해 보세요.
✅ ② 지역가입자 보험료 합리화
피부양자 등록이 어렵다면, 지역가입자로서 보험료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
▶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(지역가입자)
- 소득: 종합소득 기준
- 재산: 주택, 토지, 전세보증금 등
- 자동차: 1600cc 이상, 고급차량 등 고지점수 반영
▶ 절약 팁
- 차량 소유 조정 → 불필요한 차량 처분 시 보험료 감소
- 세대 분리 → 자녀 소득과 부모 소득 합산 방지
- 전세보증금 축소 → 실제 전세계약서로 재산 기준 정정 가능
- 이의신청 → 과도한 부과 시 소명자료로 조정 가능
✅ ③ 건강검진 수검
건강검진 수검 여부는 보험료 감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- 정기검진 미수검자는 위험군으로 분류되어
👉 향후 부과 기준에서 불이익 가능성 - 검진 결과는 개인 건강상태 뿐만 아니라 질병군 분류에 반영
💡 건강검진은 보험료 부과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, 장기적으로 건강보험에서 받는 혜택의 범위와 부담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✅ ④ 이의신청 및 소명자료 활용
고지된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된다면,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 또는 자격 재조사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.
상황 | 제출할 소명자료 |
소득이 일시적 | 급여명세서, 통장내역, 계약서 등 |
사업자 폐업 | 폐업사실증명서 |
전세보증금 과다 | 계약서 사본, 실거래가 자료 |
재산세 과다 | 과세표준 이의신청서, 공시지가 정정 자료 |
📌 심사 후 보험료가 조정되거나 피부양자 자격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✅ 요약 정리
전략 | 효과 |
피부양자 등록 | 보험료 0원 + 동일한 건강보험 혜택 |
지역가입자 보험료 합리화 | 재산·자동차 점수 조정으로 납부액 줄임 |
건강검진 수검 | 장기적 보험 혜택 유지와 위험군 방지 |
이의신청 | 부과 오류 또는 과도한 납부 조정 가능 |

4. 국민연금 + 건강보험 연계 전략 총정리
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각각 따로 운영되지만, 두 제도를 함께 관리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절세가 가능합니다.
특히 자영업자·프리랜서·은퇴자·무소득자라면 반드시 아래 조합 전략을 확인하세요!
📌 전략 ① 피부양자 등록 + 국민연금 임의가입
| 상황 | 은퇴 부모님, 소득 없음 | | 전략 | 부모님은 자녀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 → 건강보험료 0원
본인은 연금 임의가입 → 최소 보험료로 수급권 확보 | | 효과 | 보험료 최소화 + 연금 수급 요건 충족 |
📌 전략 ② 지역가입자 보험료 이의신청 + 연금 납부예외
| 상황 | 갑작스런 소득 증가, 실직 또는 폐업 | | 전략 | 건강보험: 고지서 이의신청 + 소명자료 제출
국민연금: 납부예외 신청으로 부담 줄이기 | | 효과 | 당장 낼 부담 완화 + 자격 유지 가능성 확보 |
📌 전략 ③ 신고소득 조정 + 연금 보험료 절감
| 상황 | 프리랜서, 자영업자 소득이 일정치 않음 | | 전략 | 소득신고 시 공제 반영 → 보험료 기준 낮추기
국민연금 보험료도 자동 연동되어 줄어듦 | | 효과 | 두 보험료 동시 절감 (연간 수십만 원 절약 가능) |
📌 전략 ④ 은퇴자: 피부양자 등록 +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
| 상황 | 60세 이상 퇴직자, 납부 120개월 미달 | | 전략 | 건강보험: 자녀 밑 피부양자 등록
연금: 임의계속가입으로 납부 유지 | | 효과 | 건강보험료 0원 유지 + 연금 수급권 확보
✅ 전략 정리표
전략 조합 | 대상자 | 절세 포인트 |
피부양자 등록 + 임의가입 | 전업주부, 은퇴 부모 | 보험료 0원 + 연금 수급 대비 |
소득 신고 조정 + 연금 예외 | 프리랜서·자영업자 | 두 보험료 동시 절감 |
이의신청 + 폐업 증빙 | 폐업자, 사업 축소자 | 보험료 부담 즉시 완화 |
✅ 핵심 포인트
-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각각 신고한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
- 두 제도를 따로 관리하면 손해,
→ 전략적으로 동시에 조정해야 절세 효과 극대화
5. 이런 분들 꼭 확인하세요!
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줄이려면 모든 사람에게 같은 전략이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.
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, 👉 지금까지 소개한 전략을 반드시 확인해보세요.
적절히 활용하면 보험료 수십만 원 절약 + 수급권 보장까지 가능합니다.
✅ 이런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
🔹 은퇴 후 건강보험료가 갑자기 늘어난 부모님이 있다면
- 직장 다니는 자녀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 가능
- 보험료 없이 동일한 건강보험 혜택 유지 가능
- 연금 수급 요건 부족 시, 임의가입으로 수급권도 준비 가능
🔹 프리랜서 또는 1인 자영업자로 보험료 부담이 큰 분
- 신고소득 기준 조정 → 두 보험료 모두 줄어듦
- 국민연금 납부예외 신청 또는 건강보험 이의신청 활용 가능
🔹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보험료 폭탄을 맞은 분
- 상실 사유가 일시적이라면 소명자료로 자격 회복 가능
- 재산·소득 조건이 충족되면 재등록 신청 가능
🔹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부족한 50~60대
- 임의계속가입으로 120개월 채우기
- 동시에 피부양자 등록으로 건강보험료 절감
🔹 자녀의 연봉·재산 때문에 부모 피부양자가 안 되는 경우
- 세대 분리, 생계 공유 입증, 재산 조정 등을 통해 등록 조건 충족 가능
- 가족관계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다르므로 공단에 상담 추천
✅ 정리
상황 | 절세 전략 |
은퇴 부모 건강보험료 급등 | 자녀 피부양자 등록 + 연금 임의가입 |
프리랜서 보험료 부담 | 소득 신고 조정 + 납부 예외 신청 |
피부양자 상실 | 소명자료 제출 + 재등록 |
연금 수급 요건 부족 | 임의계속가입 + 건강보험 0원 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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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이자, 노후를 위한 최소한의 사회보장 제도입니다.
하지만 제도를 잘 활용하면
✔ 보험료를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고,
✔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,
✔ 필요에 따라 전략적으로 조정도 가능합니다.
📞 도움이 필요하다면?
- 국민건강보험공단 ☎ 1577-1000
- 국민연금공단 ☎ 1355
- 또는 정부24, 홈택스를 통해 소득/재산 자료 직접 발급 가능
지금까지 모두 5가지의 시리즈로 건강보험료에 관한 여러가지 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.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의 목록 글들을 통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. 앞으로도 보험, 연금, 세금 등 어렵지만 중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, 정확하게 정리해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