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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을 앞두고 부모님께 결혼자금을 지원받는 경우, 단순한 가족 간의 도움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, 세무적으로는 '증여'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향후 기초연금, 생계급여 등 복지혜택을 신청할 때는 ‘자금 출처’를 소명해야 할 수도 있어요.
그렇다면, 결혼자금을 어떻게 받아야 나중에 불이익 없이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?
[목차]
✅ 결혼자금, 현금보다 계좌이체가 유리한 이유
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돈이 결혼자금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어야 향후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.
[예시 1] 계좌이체로 받은 경우
- 부모님 계좌에서 내 계좌로 3,000만 원 이체
- 내가 시댁에 예단으로 2,000만 원 계좌이체
- 시댁에서 내 계좌로 봉채비 명목으로 1,000만 원 입금
✔️ 장점
- 자금 흐름이 모두 기록으로 남아 증빙자료로 활용 가능
- ‘증여계약서’ 작성 후 세무서에 신고 가능
- 향후 복지심사 시 재산 형성과정 소명이 쉬움
❌ 현금으로 주고받는 경우, 증빙이 어려워요
[예시 2] 현금 거래 시나리오
- 부모님에게 3천만 원을 계좌이체로 받은 뒤,
- 2천만 원을 현금 인출해 시댁에 전달
- 시댁에서 봉채비로 1천만 원을 현금으로 전달받아 다시 내 계좌에 입금
⚠️ 문제점
- 중간 과정이 입증되지 않아 세무조사 시 리스크
- 시댁에서 받은 1천만 원의 출처 소명이 어려움
- 향후 복지 신청 시 자산형성 증빙 부족으로 불이익 가능
💬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?
다음의 3단계 절차를 따라보세요.
- 증여계약서 작성
- 부모님과 작성
- “결혼자금 지원” 명시, 금액과 계좌번호, 이체일 포함
- 모든 거래는 계좌이체로
- 메모란에 ‘결혼자금’, ‘예단’, ‘봉채비’ 등 기록
- 시댁 거래도 이체로 처리하면 더욱 안전
- 증여세 신고 (선택 사항)
- 10년 내 5천만 원 이하면 세금은 면제
- 하지만 신고해두면 향후 재산 출처 입증에 유리
🎯 결혼자금, '주고받는 것'보다 '기록을 남기는 것'이 중요합니다
요즘은 가족 간의 자금 거래도 ‘기록과 증빙’이 핵심입니다. 단순한 결혼자금이라도 나중에 복지 신청을 하거나, 세금 관련 문의가 들어올 수 있어요.
계좌이체 + 계약서 작성 + 간단한 신고만으로 많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, 꼭 기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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